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서울 양천구, 양천3)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시의원은 지난 4월 30일 오후 5시 서울 양천구 신월1동 금빛새마을금고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양천 제3선거구 광역의원'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자회견에서 우형찬 시의원은 "오래 살아왔던 것만큼 지역문제와 주민들이 원하는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저 역시 신월동의 정서와 감정을 고스란히 공감할 수 있는 신월주민"이라며 "풀어야 할 지역과제들을 누구보다 잘 해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서 그 능력을 검증받은 만큼 다시 한 번 시의원이 돼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목동에 비해 더딘 신월동 발전을 위해 국비와 시비 확보를 제일의 목표로 삼겠다"라며 "교육여건 개선, 재개발과 재건축, 사회인프라 구축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대 공약으로 ▲ 항공기 소음피해 해결 ▲ 지하철 건설 등 교통문제 해결 ▲ 신월동 지역 발전 등을 제시했다.
재선 도전을 선언한 우형찬 서울시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