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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창원성산' '통영고성'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선거운동이 3월 21일부터 시작된다. 경남 두 곳의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창원성산은 더불어민주당 권민호(62) 전 지역위원장, 자유한국당 강기윤(59) 전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이재환(37) 부대변인, 정의당 여영국(54) 전 경남도의원, 민중당 손석형(60) 전 경남도의원, 대한애국당 진순정(40) 대변인, 무소속 김종서(63) 참역사문화연구회장이 나섰다.

통영고성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52)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자유한국당 정점식(53) 전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 대한애국당 박청정(75)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출마했다.

창원성산에서는 권민호·여영국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 권·민 후보는 이번 주말에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하고, 투표용지 인쇄 이전인 25일까지 단일 후보를 선정한다.
  
4월 3일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가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열린다.
 4월 3일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가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열린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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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유세 첫날 후보마다 일정 다양

권민호 후보는 21일 오전 7시 창원병원 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하고, 오후 3시 반송동 지귀시장 앞에서 경남도의원·창원시의원 등이 참석해 합동유세를 하며, 오후 4시 성원주상가 앞에서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이 함께 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는다.

강기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은행사거리 쪽에 있는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반지동 무료급식소와 반지동시장을 찾으며, 오후 2시 반송시장 유세를 하며, 황교안 대표가 동행한다.

이재환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정당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11시 한서병원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후에는 상남시장과 반송시장 등을 찾아 유세하며 손학규 대표가 함께 한다.

여영국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성산패총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하고, 상남동주민센터와 사파동주민센터를 찾으며, 반송시장과 지귀시장 등을 찾아 유세한다. 이날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김종대·추혜선 의원이 동행한다.

손석형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 창원병원 사거리에서 출근 유세를 하고, 오전 11시 창원시청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며, 오후 4시 반송시장 유세에 이어 5시 "대리운전 갑질·노조권리 쟁취 결의대회"에 함께 한다.

진순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정우상가 앞에서 유세를 하고, 오전 9시 한국은행사거리 쪽에 있는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하며, 창원시청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조원진 대표가 동행한다.

통영고성 보궐선거에 나선 양문석 후보와 정점식 후보, 박청정 후보도 이날 유세와 출정식 등 다양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고 노회찬 전 의원의 사망으로,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자유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으면서 다시 치러지는 것이다.

태그:#창원성산, #통영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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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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