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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때 군인 신분이 아닌 노무자와 유격대원 등으로 참전한 사람도 많았다. 70여년의 세월이 지나 증빙 자료가 없거나, 동료 보증인을 찾기 어려워서 그동안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참전자를 찾고 있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국방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협업으로 비(非) 군인 6.25 참전자 등 미등록 참전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보상과 예우에 나서고 있다.

보훈처는 "국방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지난 2년간 생존자 77명을 발굴하여 월 30만원의 참전명예수당 지급 , 병원 진료비 감면, 국립묘지 안장 등 맞춤형 지원과 예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또 "6.25참전자 90만여 명 중 42만여 명이 보훈대상자로 등록하지 못하여 발굴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2018년부터는 비 군인 6.25참전유공자, 월남 참전유공자 및 훈장 수여자 중 미등록 국가유공자를 발굴 대상자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현재까지 5만7436명(생존자 6597명, 사망자 5만839명)을 발굴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등록하여 보상과 예우를 실시하고 있다.
 
 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 등록 현황
 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 등록 현황
ⓒ 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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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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