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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4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주시농민회 3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7월 24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주시농민회 3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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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농민회는 7월 24일 오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진주시농민회는 7월 24일 오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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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농민회가 창립 30년을 맞았다. 진주시농민회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가운데 다른 지역보다 앞서 만들어졌고, 그 역사가 오래됐다.

24일 오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주시농민회 30주년 기념식, 농민가족한마당"이 열렸다.

진주시농민회는 "진주시 농민과 함께 만들어온 농민회 30년의 역사를 진주시 농민과 시민들이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진주시농민회는 "농민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농업발전과 농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진주시 농민과 시민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농민회 30주년 및 진주시 농민가족한마당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진주시농민회는 로컬푸드매장 활성화와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업을 실천하여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시키고 있다"고 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개방 등 시장경제의 다양한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농업이 입지를 지키고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했다.

진주시농민회 박갑상 회장은 "농민회의 30년 역사는 진주시 농민들과 함께 만든 역사"라며"국내ㆍ외적으로 농민들이 살기 힘든 시기 속에서도 농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했다.

박 회장은 "이러한 역사의 주인공인 우리 농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준비하였으니 오늘 하루만큼은 참석한 모든 분이 마음껏 즐기고 그 동안의 고단함을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저녁식사를 마친 뒤, 2부 행사로 면별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진행되었다.

진주시 농민회는 1989년 진양군 금산면 농민회로 창립되어 1995년 시·군 행정통합으로 진양군농민회에서 진주시농민회로 승계됐다.

#진주시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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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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