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독서문화공간인 '지혜의바다'가 김해에도 생긴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책, 문화, 예술, 창작이 함께 어우러진 '김해지혜의바다'를 11일 오후 개관한다.
시설사업비 등 56억 원을 들여 옛 주촌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하는 김해지혜의바다는 연면적 3,523㎡, 지혜동 2층과 바다동 3층 규모의 복합독서문화공간이다.
김해지혜의바다는 경남교육청 소속 25개 도서관에서 5만 권의 장서를 기증받고 4만 7000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하여 현재 9만 7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15만 권의 도서를 확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