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 있는 자동차부품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나 97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5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 45분경 밀양시 초동면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작업자가 프레스 시계 작업하던 중 화재가 났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후 10시 21분경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과 일부 기계가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9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소방서는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경찰과 합동감식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