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주갑' 국회의원선거 후보를 두고 겨루었던 갈상돈‧김헌규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을 정영훈 후보와 '원팀'을 꾸리기로 했다.
정영훈‧갈상돈‧김헌규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정영훈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원팀 출범식'을 갖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정영훈 후보는 "박대출 후보(미래통합당)가 8년간 국회의원을 하면서 무엇을 했는지 잘 생각해보기를 바란다"며 "진주 발전을 위해서는 야당 의원보다 정부, 청와대와 소통하고 김경수 도지사와 협업할 수 있는 강력한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정 후보는 "갈상돈 후보와 김헌규 후보의 열정과 비전을 모아 원팀(One-team)을 넘어 윈팀(Win-team)이 되어 오는 4월 15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진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