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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7명이 확인된 대구 대실요양병원.
20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57명이 확인된 대구 대실요양병원. ⓒ 조정훈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구의 21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69명이다. 하루 전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사례가 확인되면서 전날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의 21일 오전 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대구시 확진사례는 총 6344명으로 전날에 비해 69명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3명, 격리해제는 1861명이다.

대구시의 이날 신규 확진자 수 69명에는 전날 확진판정이 나온 대실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 47건이 포함돼 있다. 대구시의 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가 줄줄이 확인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대구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월 18일에 1명 최초 발생 뒤 ▲ 19일 10명 ▲ 20일 23명 ▲ 21일 50명 ▲ 22일 70명 ▲ 23일 148명 ▲ 24일 141명 ▲ 25일 56명 ▲ 26일 178명 ▲ 27일 340명 ▲ 28일 297명 ▲ 29일 741명 ▲ 3월 1일 514명 ▲ 2일 512명 ▲ 3일 520명 ▲ 4일 405명 ▲ 5일 320명 ▲ 6일 367명 ▲ 7일 390명 ▲ 8일 294명 ▲ 9일 190명 ▲ 10일 92명 ▲ 11일 131명 ▲ 12일 73명 ▲ 13일 61명 ▲ 14일 62명 ▲ 15일 41명 ▲ 16일 35명 ▲ 17일 32명 ▲ 18일 46명 ▲ 19일 97명 ▲ 20일 34명이었다.  

#코로나19#대구#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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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상근기자. 평화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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