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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12시 18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1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25일 오후 12시 18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 1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 창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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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원 환자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18분경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요양병원의 소방시설인 화재속보설비가 작동하면서 119에 신고가 접수되었다. 요양병원의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것이다.

이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입원 환자 1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화재는 이날 낮 12시 49분경 진화되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병원 내 일부 시설물이 소실되었다.

창원소방본부는 천장에 설치된 열교환시스템의 일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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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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