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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30일부터 천전동 장난감은행과 상봉동 상봉어린이집 내에'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사업'은 맞벌이, 야간경제활동, 병원진료 등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이 필요한 부모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진주시 직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진주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간과 주말, 공휴일 등에 갑작스러운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부모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용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만 6개월에서 만 5세 이하 자녀로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이며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녀도 이용할 수 있다.

진주시는 이 사업으로 △2019 경상남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6월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실의 확대 운영으로 앞으로도 부모가 보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귀를 기울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실’(사진은 2019년 개소식).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실’(사진은 2019년 개소식).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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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보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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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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