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27일 밤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240명(해외입국자 23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240번 확진자는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대전 서구에서 검사를 받아 대전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그는 지난 8월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가자다. 25일과 26일 검사를 받았으나 확진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27일 재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현재까지 대전지역에서는 8.15 광화문 집회 참가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