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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외출 자제 캠페인.
주말 외출 자제 캠페인. ⓒ 진주시청
 
"슬기로운 집콕 생활, 기필코 이겨냅시다."
"진양호 어린이 물놀이터 임시운영 종료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진주시는 "주말 외출 자제 캠페인"을 벌이고, 진양호 어린이 물놀이터를 임시 운영 종료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28일, 30개 전 읍‧면‧동별 주요 지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인 주말을 맞아 시민들의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인 만큼 참여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주말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등을 홍보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 '3밀'(밀폐, 밀집, 밀접) 공간 최대한 짧게 머무르기, 손 씻기 철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 수 할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금 잡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그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그 간의 집단감염 확산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양호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 종료

진주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갔던 진양호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을 더위가 한풀 꺾인 31일자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양호 어린이 물놀이터는 과거 유원지로 시작된 진양호공원의 옛 명성을 되찾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진양호공원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시작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는 공간이다"라고 했다.

그는 "진양호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지 못해 아쉽지만 내년에는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양호 어린이 물놀이터 임시운영 종료.
진양호 어린이 물놀이터 임시운영 종료. ⓒ 진주시청

#진주시#코로나19#물놓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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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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