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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도 '상주 BTJ열방센터', '진주국제기도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12일 창원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상주BTJ 열방센터 관련해 창원 참석자는 55명이고 이들 가운데 33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되었으며, 3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 가운데 확진자 2명은 마산 소재 교회 신도다. 창원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 전 교인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진주국제기도원과 관련 창원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창원시는 "종교시설 관련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고 했다.

창원시는 "최근 보름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68명 중 50%에 달하는 34명이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라며 "비대면 종교활동,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과 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했다.

최영철 창원사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종교시설 현장 점검 시 비대면 종교활동을 위한 영상 제작 등에 20명 이내 참여가 가능한 방역지침을 20명 이내는 종교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고 했다.

최 국장은 "모든 종교활동은 비대면이 원칙이며, 아무리 소수의 인원이라도 대면 종교활동은 불가한 점 꼭 유념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경남 창원시청 전경.
 경남 창원시청 전경.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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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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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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