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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25~26일 사이 부산미영사관 앞에서 “퀸엘리자베스 항모전단과 한-미-영, 한-미-일 연합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25~26일 사이 부산미영사관 앞에서 “퀸엘리자베스 항모전단과 한-미-영, 한-미-일 연합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 부산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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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봉쇄전략에 한국군 동원하는 한-미-영 연합연습 중단하라."

시민들이 부산에서 이같이 밝히며 1인시위를 벌였다. 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은 25~26일 사이 부산미영사관 앞에서 "퀸엘리자베스 항모전단과 한-미-영, 한-미-일 연합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영국 (디젤)항공모함 퀸엘리자베스(QE) 전단이 27일까지 필리핀해에서 미국, 일본 등과 연합훈련을 한 후 한반도로 이동하여 동해상에서 한미영 연합연습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평통사는 "미국은 한미연합연습과는 별도로 한반도 역내외 해상에서 다국적군을 동원한 대중봉쇄 해상, 공중훈련을 실기동으로 연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이번 한미영 연습에 우리 군이 참가한다면 미국이 인도태평양 전략을 내세우며 일본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추진하는 중국을 겨냥한 다국적군의 연습에 우리가 항시 동원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했다.

이어 "대북 적대와 대중 갈등의 굴레에서 벗어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이루고 주변국들과 호혜평등한 관계로 살고자 하는 우리 국민과 민족의 이해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일"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지금이라도 한미연합연습 및 한미영 연습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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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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