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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겸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수원의 미래를 그리다" 출판기념회 (자료사진)
김희겸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수원의 미래를 그리다" 출판기념회 (자료사진) ⓒ 서창식

수원시장 예비후보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행정1·행정2·경제)는 디지털 수도 수원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디지털 시정 운영의 하나인 '메타버스 종합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이 같은 공약을 발표하며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로 제공되는 현재의 행정서비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공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수원시민들에게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문화, 관광, 민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디지털 공간에서 시민들과 365일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원 메타버스 광장(종합 소통공간)도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든든캠프' 정책총괄은 "메타버스 종합민원실은 김희겸 후보가 출마 당시, 일자리 공약인 '씨앗기업' 500개 육성과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수원'을 포함한 8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이라며 "이로 인해 수원특례시의 품격에 맞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각종 민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메타버스 종합민원실을 설치하게 됨으로써 시민들이 더 이상 시간을 이유로 민원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게 된다"가 강조하며 "단 일부 민원서비스는 업무 특성상 제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타버스란 가상세계에서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대선에서도 국민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소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김희겸#메타버스#수원시장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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