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3선에 성공한 최대호 안양시장의 정책 기조를 설정하고 안양발전 청사진을 그릴'안양 미래비전특별위원회'(아래 미래비전특위)가 14일 출범했다.
미래비전 특위는 각계각층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다. 14일 오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1차 총회를 열고 출범을 알렸다. 오는 7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비전특위는 '시정운영, 시민행복, 균형도시'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앞으로 새로운 시정 슬로건과 시정 방침을 설정하고, 선거 과정에서 시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체계화하며, 민선8기 시정의 안정적 출범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첫 총회에서는 김의중 안양만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위원장에, 정희석 성결대 부총장이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김찬수 경기대 교수가 시정은영분관장에 임명됐고, 박경진 한양대 교수가 시민행복분과장에 추대됐으며, 소명식 전 새안양신협 이사장이 균형도시분과장 직을 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은 중단없는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 위원회의 모든 분들이 최고의 역량과 지혜를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