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고향집"을 부르는 트롯가수 양지원이 오케스트라, 성악가 등과 함께 고향인 경남 양산에서 무대에 선다.
오는 25일 저녁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양산 봄맞이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베데스다복음병원(이사장 유명철)이 양산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박우진)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
양산 출신 가수 양지원과 소프라노 왕기헌, 테너 양승엽이 협연한다. 또 국악연주단 '놀제이 예술단'과 양산의 대표적인 혼성합창단인 '한송합창단'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첨단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후원한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음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했다.
음악회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