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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농촌지도사업 육성 거점센터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농촌진흥청 농촌지도사업 육성 거점센터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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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농촌진흥청 농촌지도사업 육성 거점센터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거점센터는 농촌진흥청-도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특화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거점센터는 사업기획, 교육·컨설팅 등 공동 참여형 전략적 지도사업을 맡게 된다.

거점센터로는 전국 각 도별 1곳에 부산광역시를 포함해 총 10개 시군센터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여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여주시는 '여주 가지 스마트 양액재배'에 대한 거점센터로써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가지 양액재배 선도 지역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가락시장 가지 출하 물량 중 63%를 점유하고 있고 전국 가지 재배면적의 24%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가지 재배 주산지다. 그러나 연작으로 인한 시들음병, 청고병과 같은 토양병이 문제가 돼 토경재배에서 양액재배로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지 양액재배법 및 표준 시설 규격 매뉴얼을 개발해 가지 양액재배 선도 지역 브랜드를 선점하고, 미래농업기술 전문 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기술보급과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여주 가지 스마트 양액재배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미래농업 발판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이충우#농업기술센터#토경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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