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남해지점은 10일 남해군에 '2023년 여름나기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
이일환 상무는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기부는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가진 남해가 앞으로 다방면에서 꾸준하게 발전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매년 지자체에 이렇게 꾸준히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감사하다"며 "더위에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