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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시민과 만남.
 조규일 진주시장, 시민과 만남.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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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시민과의 만남'를 하며 '시민 중심의 적정 문화도시'를 제시했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4일 진주문화제작소에서 '문화로운 진주 기획학교 제2기 지역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만남은 수료자 10여 명과 진주시가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시민 중심의 '적정 문화도시 진주'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역기획자 양성과정'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역의 자연환경 및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난 4~7월 사이 진주를 포함한 서부 경남권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남가람 문화예술특구, 문화예술창작촌 등 진주시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진주시의 문화예술 분야 시책에 대해 폭넓은 질문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성과 천전동 일원이 '남가람 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되어 다양한 문화 활동 전용공간 확보와 생활 속 향유 공간 조성을 통해 인구 증가와 문화예술 산업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옛 진주역사의 철도 재생 프로젝트와 소망진산 유등공원 조성,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등으로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 시장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전통문화와 새로운 문화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적정 문화도시 조성으로 법정문화도시 지정이 되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해'조화와 균형있는 적정 문화도시 진주'라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으로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1년간 예비문화도시로 사업을 추진한 후 평가와 심의를 거쳐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간 최대 150억 원(국비 75억 원, 지방비 75억 원)의 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 시민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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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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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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