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3일) 기간 야외 전시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완도수목원은 성인 기준, 개인 2000원, 단체 15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 아열대온실, 상왕봉 등산로, 난대림 탐방로 등이다. 산림박물관, 산림전시관 등 실내시설은 개방하지 않는다.
완도수목원은 20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수목원이다.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 765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늘푸른 숲과 청정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