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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와 18대에 국회의원을 역임한 문학진 전 의원이 16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17대와 18대에 국회의원을 역임한 문학진 전 의원이 16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 박정훈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무능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산층, 서민 대중의 눈물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겠다."

17대와 18대에 국회의원을 역임한 문학진 전 의원이 16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문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엔 정치는 사라지고, 경제는 곤두박질치고 있다"며 "외교는 굴욕적이고, 역사는 부정당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정권의 후안무치가 이미 그 도를 넘어섰으나, 지금의 정치는 그들을 제대로 견제조차 못하고 있다"며 "저는 이제 역사 앞에서 부끄럽지 않으려고 한다. 이 땅의 미래인 후대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대한민국을 물려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복원하고, 경제를 살리며,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제 미약한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경기 광주는 제가 정치를 시작한 곳이고, 제게 3표 차 패배라는 뼈아픈 기억을 남겨준 곳이기도 하다. 저는 이 곳 경기 광주에서 정치에 입문할 때의 초심으로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문 전 의원은 "저는 하남에서 신도시 유치와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직접 이뤄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저는 그런 저의 경험을 오롯이 광주를 위해 쓰고자 한다"며 "자연친화적 신도시 유치를 추진하고 지하철 수인분당선 연장을 실현하여 광주를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경기동부의 허브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모친상 직후임에도 시민들과의 개소식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문 전 의원을 격려, 응원하기 위해 50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이 영상 및 축하메시지를 통해, 배기선 전 의원, 강창일 전 주일대사, 박영선 전 장관 등이 참석하여 문학진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함께 했다.

 
 

#경기광주시#광주을#문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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