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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성남시 국회의원후보 3인이 7일 오전, 진보당 성남시협의회 성남시의료원 농성장 앞에서 공공의료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진보당 성남시 국회의원후보 3인이 7일 오전, 진보당 성남시협의회 성남시의료원 농성장 앞에서 공공의료 5대 공약을 발표했다. ⓒ 진보당
 
"진보당이 성남시의료원을 찾고 싶은 공공병원으로 만들겠다."

진보당 경기 성남시 국회의원후보 3인이 7일 오전, 진보당 성남시협의회 성남시의료원 농성장 앞에서 공공의료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수정구 장지화 후보는 "오늘은 3명의 후보들이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고 당선되면 국정감사를 통해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해내겠다는 다짐의 자리"라며 성남시의료원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중원구 김현경 후보는 "대학병원 위탁은 윤석열 정부와 신상진 시장의 정치적 합작품"이라며 "정부의 공공병원 죽이기와 민간병원 지원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의료민영화 추진이며 공공의료 파괴 정책"이라고 신상진 시장의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을 규탄했다.

분당을 유인선 후보는 "진보당은 달빛어린이 병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사회적 약자를 더 세심하게 돌보는 공공병원을 만들어야한다"며 "진보당이 건강 불평등 해결과 의료 공공성을 높이겠다"는 다짐했다.

진보당 성남시 국회의원 후보들은 공공의료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총선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 앞 진보당 성남시협의회 천막농성장에서는 낮 12시, 저녁 6시에 의료민영화 반대,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시립의료원#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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