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 28세로 이번 총선에서 최연소로 지역구 공천이 유력한 우서영 후보(밀양창녕의령함안)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척박한 험지에서 발로 뛰고 있는 우서영 후보가 민주당의 뿌리"라며 "자랑스러운 우서영 후보가 꺾이지 않고 민주당을 알릴 수 있도록 더 용기 있게 국민께 호소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4선의 우원식 국회의원이 우서영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는데 이번에 이재명‧우원식 공동회장으로 바뀌게 되었다.
한편 우서영 후보선거캠프는 국회의원 선거 자금 마련을 위해 '우서영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서영 후보는 창녕에 있는 외가에서 지내면서 창녕과 밀양, 함안, 의령 등 지역과 인연을 맺었고, 2023년 창녕지역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우서영 후보는 그동안 지역의 젊은 정치인으로서 이재명 당대표지지 동조단식,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 지역 민원 해결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다.
우서영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후원회장 수락과 '우서영펀드' 출시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