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 있는 야산에서 나무베기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경상남도경찰청 밀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8시 9분경 밀양시 무안면 소재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1일 전했다.
이 남성이 길이 15m, 지름 30cm 크기의 나무에 깔려 사망한 것이다.
사고 직후 동료 작업자가 119에 신고했다. 이후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벌목작업은 밀양시에서 발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