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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호 국회의원이 자신의 제1호 법안으로 '우주항공산업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이 자신의 제1호 법안으로 '우주항공산업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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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가 5월 30일 개원한 가운데, 서천호(국민의힘·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서 의원은 지난 5월 30일 국회의원 임기 시작 후 첫 행사로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식을 참석하는 등 지역 현안을 챙겼으며, 자신의 제1호 법안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안철수·최형두·강민국·김태호 의원 등 15명이 발의에 동참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은 우주항공청 소재지인 사천시와 인근 지역을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고, 해당 도시 내 인재 양성, 산학연협력 촉진, 국내외 기업 및 인력, 자본 유치를 위한 특례를 규정해 우주항공 분야 발전을 가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주항공복합도시의 건설 방법 및 절차 규정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사업의 우선 적용과 특례 제공 ▲우주항공캠퍼스 조성 ▲교육 및 연구기관 지원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입주기업 세제 혜택과 자금지원 등이 있다.

또한 해당 법안에는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추진단의 설치,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 특별회계의 신설 등 우주항공분야의 체계적인 지원 근거도 명시했다.

서 의원은 "사천시를 우주항공수도 위상에 걸맞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SOC 등 기반시설확충을 비롯한 정주여건조성을 위한 우주항공산업복합도시건설 특별법을 22대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며 "사천시를 중심으로 한 인접지역까지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쳐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책임 있는 정부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되 민심과 이반된 정책을 펼칠경우 가감 없이 비판하며 당과 정부에 할말은 하는 소신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서 의원은 보좌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보좌관에는 구성완·김동희씨, 선임비서관은 한희광씨가 임명됐다. 비서관은 권수진·강탁·이미정씨가 맡았다.

앞서 구성완 보좌관은 21대 국회에서 홍문표(국민의힘·충남 홍성예산) 의원, 김동희 보좌관은 이태규(비례) 의원을 보좌한 바 있다.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당원협의회는 지난 6월 1일 사천시 사남면 소재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회의실에서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서천호 의원을 사천남해하동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사천남해하동 당원협의회는 그동안 하영제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 여파 등으로 사고당협으로 지정돼, 모든 활동이 중지된 상태였다.

이날 당협 운영위에서는 박동식 사천시장, 하승철 하동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 당연직 운영위원들과 일부 읍면동 협의장이 참석해, 운영위원장 선출 절차를 밟았다.

사천남해하동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는 당연직 30명, 읍면동 위원회 43명, 위원장 추천 7명 등 80명으로 구성돼 있다. 당협 사무국장은 그동안 퇴직 공무원 출신들이 물망에 올랐으나,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동안 서천호 의원은 조직을 슬림화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 의원은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당협 운영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새 술은 새 포대에 담듯이 사천남해하동 당원 동지들이 일치 단결해 새 마음 새 뜻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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