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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의원, 방위사업청 관계자와 논의.
 허성무 의원, 방위사업청 관계자와 논의.
ⓒ 허성무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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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창원성산)은 “방위산업 진흥과 육성을 위한 전담기구인 방위산업진흥원을 설치할 때가 무르익었다”고 했다.
 
허성무의원실은 허 의원이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방위사업청 관계자를 만나 방위산업을 육성‧진흥 관련한 논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허 의원실은 “한국 방위산업 수출은 지난해 약 140억 달러로, 2년 연속 세계 ‘톱10’방산 수출국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정학적 리스크와 군비 경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방위산업의 호황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했다.
 
방위사업청은 “개조개발, 방산전시회‧유망수출품목 발굴, 이차보전, 방산중소기업 컨설팅 분야의 예산이 2019년 대비 각 30.3%, 19.57%, 15.0%, 5.92%가 증가하였고, 2021년 방산기술보호 체계구축운영 신설을 시작으로 2022년 방산기술혁신 펀드, 2024년 생산성 향상지원 분야가 신설되었다”고 밝혔다.
 
허성무 의원은 “방위사업청 관계자의 보고 자리에서 민간 방위산업 발전과 확대에 따라 정부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 수출 지원사업도 고도화되고 있다”라고 했다.
 
또 허 의원은 “창원의 방위산업이 국가 방위산업으로 육성되고 방위산업 수출을 견인할 수 있는 진흥전문기관 근거법인 방위산업진흥원법을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허성무 의원은 지난 6월 방위사업청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창원 방위사업청 지청 유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허성무의원#방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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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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