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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가 상습 침수 지역인 향촌동 일대의 수해 예방을 위해 대규모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나선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향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시가 상습 침수 지역인 향촌동 일대의 수해 예방을 위해 대규모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나선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향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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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상습 침수 지역인 향촌동 일대의 수해 예방을 위해 대규모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나선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향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3일 사천시에 따르면 향촌동 1031-6번지 일원에 2025년까지 총 156억 원을 투입해 1만800㎥ 규모의 우수저류조와 590m 길이의 고지배수로를 설치한다. 국비 78억 원, 도비 23억 원, 시비 5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향촌동은 그동안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칠 때마다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왔다. 특히 남강댐에서 사천만으로 많은 양의 물을 방류할 때면 저지대에 위치한 상가와 건물들이 물에 잠기곤 했다.
 
 지난 2020년 당시 향촌동 침수 모습.(사진=사천시)
 지난 2020년 당시 향촌동 침수 모습.(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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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재난안전과는 "향촌지구 우수저류시설이 완공되면 집중호우나 만조 시에도 침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좋은 의견 말해 달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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