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부산역 2층 중앙맞이방에서 열리고 있는 탑텐 쿨에어 팝업 존 모습
 부산역 2층 중앙맞이방에서 열리고 있는 탑텐 쿨에어 팝업 존 모습
ⓒ 코레일유통

관련사진보기

여름철 대표 휴가지인 부산을 찾는 많은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부산에 발을 내딛는 곳인 부산역에 이색 체험형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이 서비스로 제공되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그것은 바로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부산역에서 의류 팝업인 '탑텐 쿨에어 존'과 '토이 팝업스토어' 매장이 들어서면서 여행객들의 즐거운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은 7일 "여름 대표 휴가지인 부산역에서 열린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피서객과 외국인관광객 등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면서 "(팝업) 매장 운영 10일이 지난 현재까지 높은 매출과 함께 누적 방문객 수가 '탑텐 쿨에어 존' 총 1만6000명, '토이 팝업' 총 1만2000명에 이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탑텐 쿨에어 존의 경우 부산역사 내 최초로 시도하는 의류 팝업 매장으로서 폭염이 지속되며 관심을 받고 있는 냉감소재의 의류를 부산역 2층 중앙맞이방에서 최대 75% 할인된 파격적인 세일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코레일유통은 "속옷과 일상복, 수영복 등을 어른부터 키즈 사이즈까지 한 공간에서 모두 볼 수 있다"며 "여행 중 갑자기 필요한 상황이나 급하게 이동하다가 못 챙기는 경우 부산역에서 바로 쇼핑해서 이동할 수 있다"고 여행객들의 큰호응의 이유를 설명했다.
 부산역 2층 바다맞이방에서 열리고 있는 토이 팝업 존 모습
 부산역 2층 바다맞이방에서 열리고 있는 토이 팝업 존 모습
ⓒ 코레일유통

관련사진보기

또한 부산역 2층 바다맞이방에서는 티니핑부터 건담까지 각종 피규어와 장난감을 뽑을 수 있는 자판기로 구성된 '토이 팝업'이 열리고 있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여행의 즐거움과 추억을 기록할 인생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특히 팝업 존 부스 디자인은 아기자기한 이미지가 더해져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고, 소재는 골판지를 활용해 친환경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는 것이 코레일유통의 설명이다.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는 "피서철을 맞아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 외에도 북항연결로를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들로 역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부산역의 탑텐 팝업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또는 토이 팝업 방문을 개인 SNS에 인증하면 부산역 코레일라운지 카페트리핀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 음료를 증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토이 팝업을 운영 중인 바다맞이방에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금액제한 없이 존 내에 자판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관학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장은 "기차역 공간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만끽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두 개의 팝업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과감한 시도와 혁신으로 역사를 찾는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코레일유통#부산역#팝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용산 대통령실 마감하고, 서울을 떠나 세종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진실 너머 저편으로...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