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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형 평택시 도시주택국장(가운데)이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김진형 평택시 도시주택국장(가운데)이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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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전기차 주차장의 지상 이전 지원을 핵심으로 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이날 평택시는 김진형 도시주택국장이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전기차 주차장 이전 비용 지원 ▲관내 소방서에 화재 시 효과적인 진압을 위한 질식소화덮개 지원 ▲공동주택 단지 대상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작동여부를 비롯한 전기차 시설물 전수조사(경기도 합동) 등의 대책을 밝혔다.

또한, 신축 아파트에 대해서는 오는 9월부터 전기차 주차장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공동주택 건축심의를 진행하고, 전기차 주차장의 지하설치가 불가피한 경우 주차구획을 집단화해 방화벽으로 해당 구역을 둘러싸는 방안을 소방서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과 관련해 김진형 국장은 "전기차 주차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평택시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 주차장 지상 이전 지원'은 기존 추진해 오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시의 한 관계자는 <로컬라이프>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의회에 관련 조례 개정안이 제출되어 있다"며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는 '전기차 주차장 지상 이전 지원'이 시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현재로써는 공동주택(아파트) 1곳 당 최대 6000만 원을 예정하고 있으며, 자부담 비율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평택시#지하주차장전기차화재대응계획#전기차화재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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