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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가요제 왕중왕전으로 치러진 제12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에서 전남 대표 권진열 씨가 '돌고 돌아가는 길'을 열창해 왕중왕에 올랐다.
 전국 가요제 왕중왕전으로 치러진 제12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에서 전남 대표 권진열 씨가 '돌고 돌아가는 길'을 열창해 왕중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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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 26일 오후 3시 2분]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전국 가요제 왕중왕전으로 치러진 제12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에서 전남 대표 권진열씨가 '돌고 돌아가는 길'을 열창해 왕중왕에 올랐다. 사천 대표 이민재씨는 최고인기상을 차지했다.

24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는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 가수 팬클럽이 운집해 신명난 축제의 장을 즐겼다.

 제12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에서 전남 대표 권진열 씨가 '돌고 돌아가는 길'을 열창해 왕중왕에 올랐다. 권진열 씨 앵콜 모습.
 제12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에서 전남 대표 권진열 씨가 '돌고 돌아가는 길'을 열창해 왕중왕에 올랐다. 권진열 씨 앵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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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1960년대 히트곡 '삼천포아가씨'에서 이름을 따온 행사로, 2010년 첫 행사 이래 박서진, 성빈, 남승민 등 여러 스타 가수를 배출하며 사천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트로트부터 국악가요, 팝발라드, 록, 소울, 펑키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우승자인 권진열씨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은방울 자매의 축하무대
 은방울 자매의 축하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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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장상은 최현무·전기수씨, 한국연예제작자협회장상은 송지현씨가 수상했다. 한국레코딩뮤지션협회장상은 박상현, 한국음악재단 이사장상은 한아름씨가 받았다. 향토가수상은 이민재 씨, 실버스타상은 김일씨, 영스타상은 한승우씨에게 돌아갔다. 이날 삼천포아가씨 원곡을 부른 은방울 자매도 축하 공연에 나서 추억의 옛 노래를 열창했다.

 제12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수상자와 추진위 단체사진.
 제12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수상자와 추진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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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는 '박서진 길' 선포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았다. 박서진 길은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에서 노을카페거리까지 이어지는 관광코스로, 사천의 주요 관광지를 아우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미연 대회장은 "우리 삼천포가요제를 통해 '제2의 삼천포아가씨' 노래를 히트시키고, '제2의 박서진'을 발굴하는 것이 궁극적인 바람"이라고 밝혔다.

 가수 박서진 씨의 축하 무대
 가수 박서진 씨의 축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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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3000여 명의 관객들은 늦은 밤까지 제12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 왕중왕전 경연 무대를 즐겼다. 
 이날 3000여 명의 관객들은 늦은 밤까지 제12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 왕중왕전 경연 무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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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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