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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6월에 시작했던 서울지하철 4·7호선 노원역 환승통로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6대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고,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개방한다.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6월에 시작했던 서울지하철 4·7호선 노원역 환승통로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6대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고,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개방한다.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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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6월에 시작했던 서울지하철 4·7호선 노원역 환승통로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6대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고,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개방한다.

노원역은 2023년 6월에 시작된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로 인해 그 해 12월 20일부터 환승 통로가 폐쇄됐다. 이에 따라 환승객들은 외부 출입구를 이용하는 '간접 환승'을 해야 했기 때문에 역사를 이용하기가 불편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노원역의 환승 통로를 9월까지 이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평소보다 작업 인력을 1.5배 더 투입, 복합공정 작업을 진행해 공사 기간을 예정보다 30일가량 앞당겼다.

또한, 서울교통공사는 노원역 이용객 안전을 위해 교체된 에스컬레이터의 시운전 기간을 3일에서 10일로 크게 늘렸다. 장애 발생 유무를 직접 확인하는 특별점검, 자체 준공검사 및 외부 공인기관의 설치검사 등을 거쳐 안전성 검증도 꼼꼼히 살폈다고 덧붙였다.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선임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기 완공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지난 14개월 동안 추위와 무더운 날씨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원역#에스컬레이터#서울교통공사#서울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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