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성재)는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증가 대비와 안전관리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8까지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율방범대, 시민명예경찰, 올빼미순찰대와 함께 지난 6일 신월동 토월상가와 주택가 등 범죄취약 지역에 대해 합동순찰을 벌였다.
창원중부경찰서는 범죄예방을 위한 탄력순찰을 벌이고, 금은방과 편의점, 금융기관 등 현금 취급업소에 대한 강‧절도 예방진단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기동순찰대를 통해 금은방이 밀집된 성원주상가, 롯데백화점 등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창원중부경찰서는 가정‧아동폭력 우려 대상에 대해 살피면서 피해자 보호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창원중앙역이나 백화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안전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준현 창원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경찰관들이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