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주요 후보.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장세일(60) 후보, 조국혁신당 장현(67) 후보, 진보당 이석하(53) 후보.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주요 후보.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장세일(60) 후보, 조국혁신당 장현(67) 후보, 진보당 이석하(53) 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남도일보 등 언론 3사 리얼미터 의뢰,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남도일보 등 언론 3사 리얼미터 의뢰,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 남도일보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 장현(67) 후보는 30.3%, 더불어민주당 장세일(60) 후보는 29.8%, 진보당 이석하(53) 후보는 19.0%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12일 나왔다.

<남도일보>를 비롯한 언론 3사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10~11일 영광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무소속 양재휘 후보는 5.7%, 김기열·오기원 후보는 각 1.1%, 기타 인물 5.6%, 없음 3.4%, 잘 모름 4.1%였다.

"정당 보고 뽑겠다" 5.1% 불과... 유권자 "인물·도덕성·능력" 주목

군수 선택 기준에 관한 물음에선 '소속 정당을 고려할 것이다'는 응답이 가장 낮았다.

도덕성(청렴성) 32.5%, 후보 능력(경험) 27.4%, 정책 및 공약 18.7%, 지역 기여도 7.8%, 소속 정당 5.1%였다.

 남도일보 등 언론 3사 리얼미터 의뢰,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남도일보 등 언론 3사 리얼미터 의뢰,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 남도일보

 남도일보 등 언론 3사 리얼미터 의뢰,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남도일보 등 언론 3사 리얼미터 의뢰,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 남도일보

10월 16일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82.1%가 투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57.8%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3%, 조국혁신당 34.3%, 진보당 15.3%였다.

최대 현안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28.9%, 지역소멸 위기 극복 24.7%,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및 핵폐기물 저장소 신규 설치 문제 18.2% 순으로 나타났다.

 남도일보 등 언론 3사 리얼미터 의뢰,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남도일보 등 언론 3사 리얼미터 의뢰,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 남도일보

이번 여론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유선 RDD(10%) 및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90%)를 활용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p, 응답률은 12.1%였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으며 2024년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뉴스1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여론조사와 조국혁신당 후보 경선 투표 기간이 겹쳤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사정이 여론조사 결과에 일정 부분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혁신당은 9~10일 경선을, 11일에는 결선을 진행했다.

#영광군수재선거#영광군수선거#재보궐#10월재보궐#군수선거
댓글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10,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 제보 및 기사에 대한 의견은 ssal1981@daum.net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