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다음 달 2일 개막한다.
서산해미읍성은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녔으며, 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원형이 잘 남아있는 대표적인 조선시대 읍성으로 사적 제116호로 지정돼 있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서산 9 경중 제1경이다.
이번에 열리는 '제21회 해미읍성축제'는 '읍성을 열고 지혜를 만나자'라는 주제로 오랜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와 문화를 전한다.
지난해 열린 해미읍성 축제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1'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으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는 지난해에 이어 역사·지혜 체험, 지역 주민·상인 상생, 해미읍성의 정체성 찾기 등 6개 분야 36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른다.
서산문화재단은 축제 기간 해미읍성을 찾는 방문객들을 풍성한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 자연 활용의 지혜 ▲ 전통 솜씨의 지혜 ▲ 창의적 해석을 통한 축제의 지혜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개막 첫날인 2일에는 콜롬비아의 민속 공연과 인기가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난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공연도 5일간 매일 2회 진행된다.
또 올해에는 해미거리 푸드코트 '해미 해피데이', 15개 읍면동 가을운동회 '이고 지고 이어달리기' 등 해미읍성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체험 분야로는 전통 복식, 서판, 약방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지혜의 터'와 청허정 힐링요가, DIY 해미 드로잉 캡 만들기, 태양광 활용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해미읍성 곳곳에서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보부상과의 게임을 통해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보부상을 찾아라' 등 축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서산해미음성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서산시 관내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축제 기간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지난해 충청남도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됐다.
다음은 서산문화재단의 해미읍성 축제 홍보영상이다.==> https://youtu.be/MmPxInEmfVU?si=defmMUpv1eccQnZ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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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다음 달 2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해미읍성축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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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다음 달 2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해미읍성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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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다음 달 2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해미읍성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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