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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의 대표 축제이자 지난해 충남도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서산의 대표 축제이자 지난해 충남도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 서산해미읍성축제 SNS 갈무리

서산의 대표 축제이자 지난해 충남도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2일 오후 7시 서산해미읍성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축제에 돌입했다.

축성 600년의 서산해미읍성은 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원형이 잘 남아있는 대표적인 조선시대 읍성으로 사적 제116호로 지정돼 있다. 서산 9 경중 제1경일 만큼 서산의 대표 관광지이자 문화유산이다.

 서산의 대표 축제이자 지난해 충남도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서산의 대표 축제이자 지난해 충남도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 서산시

2일 개막한 '제21회 해미읍성축제'는 '읍성을 열고 지혜를 만나자'라는 주제로 오랜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와 문화를 전한다.

지난해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1'에 이어 이번에 열리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는 역사·지혜 체험, 지역 주민·상인 상생, 해미읍성의 정체성 찾기 등 6개 분야 36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른다.

축제는 ▲자연 활용의 지혜 ▲전통 솜씨의 지혜 ▲ 창의적 해석을 통한 축제의 지혜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서산의 대표 축제이자 지난해 충남도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서산의 대표 축제이자 지난해 충남도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 서산시

서산문화재단은 축제 기간 해미읍성을 찾는 방문객들을 풍성한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2일에는 콜롬비아의 민속 공연이 열렸으며 오후에는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인기가수 공연이 개최되면서 화려하게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공연에서는 해미읍성 축성 600년을 맞아 조선 태종대왕이 해미읍성 축성을 명하는 장면을 뮤지컬 공연으로 선보였다.
개막 공연에서는 해미읍성 축성 600년을 맞아 조선 태종대왕이 해미읍성 축성을 명하는 장면을 뮤지컬 공연으로 선보였다. ⓒ 서산시

특히, 이날 개막 공연에서는 해미읍성 축성 600년을 맞아 조선 태종대왕이 해미읍성 축성을 명하는 장면을 뮤지컬 공연으로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을 위해 세심한 진행이 돋보였다. 서산문화재단은 지난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공연을 5일간 매일 2회 진행된다.

특히, 해미거리 푸드코트 '해미 해피데이', 15개 읍면동 가을운동회 '이고 지고 이어달리기' 등 해미읍성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체험 분야로는 전통 복식, 서판, 약방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지혜의 터'와 청허정 힐링요가, DIY 해미 드로잉 캡 만들기, 태양광 활용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해미읍성 곳곳에서 조선시대 복장을 한 민초들이 축제장 곳곳에 등장해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한다.

아울러 관광객들은 보부상과의 게임을 통해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보부상을 찾아라'를 통해 곳곳에서 축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축제 2일째이자 개천절인 3일은 세계민속공연과 어린이공연, 충남 무형유산인 승무, 앉은반, 내포시조 공연과 마술, 팝페라, 바이올린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저녁에는 조선 초기 화가인 안견의 대표작 몽유도원도의 미디어아트와 주 무대에서는 한이재와 린의 인기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야간 경관조명 역시 해미읍성에서 빠질 수 없다. 해미읍성 곳곳에 별빛이 내려앉은 듯 아름다운 경관조명 '별빛 속 해미'는 인생 사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야간 경관조명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한편,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은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서산시 관내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축제 기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야간 경관조명 역시 해미읍성에서 빠질 수 없다. 해미읍성 곳곳에 별빛이 내려앉은 듯 아름다운 경관조명 ‘별빛 속 해미’는 인생 사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야간 경관조명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야간 경관조명 역시 해미읍성에서 빠질 수 없다. 해미읍성 곳곳에 별빛이 내려앉은 듯 아름다운 경관조명 ‘별빛 속 해미’는 인생 사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야간 경관조명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 서산시 SNS 갈무리
 서산의 대표 축제이자 지난해 충남도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서산의 대표 축제이자 지난해 충남도 축제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 서산해미읍성축제 SNS 갈무리
 개막 첫날인 2일에는 콜롬비아의 민속 공연이 열렸으며 오후에는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인기가수 공연이 개최되면서 화려하게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첫날인 2일에는 콜롬비아의 민속 공연이 열렸으며 오후에는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인기가수 공연이 개최되면서 화려하게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 서산시 문화예술과 SNS 갈무리

#서산해미읍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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