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쪽배축제 콘테스트에서 '심청이가 타고 온 연꽃'으로 그랑프리(대상)를 차지한 한충기씨 가족(경기도 남양주시). 딸 한빈(10세)이 아이디어였다고...
신광태
지난 8월 1일, 강원도 화천 붕어섬에서 창작쪽배 콘테스트가 열렸다. 쪽배축제(7월 25일~8월 9일) 체험이벤트로 열린 이번 콘테스트엔 155개 작품이 출품됐다. 역대 최고의 기록이다.
운영방식을 바꾸었다. 무동력을 이용해 사람이 탑승해야 했던 기존방식에서 종이나 비닐, 나무를 이용해 길이 50~100cm, 넓이 60cm 이하 규모로 정했다. 미니쪽배 만들기인 셈이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작성을 높이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주최측 설명이다. 기상천외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흥미있는 작품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기상천외한 각양각색의 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