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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숙
2019학년도 '수능'이 치러지는 집 근처 유성고등학교를 바라보는 마음이 각별하다. 지금 이 시간 수험생들은 점심을 먹고 다시 시험지를 받았을 터, 그동안의 공부한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붇고 있는 집중과 긴장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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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도로와 동네 골목도 오늘은 너무 조용하다. 학교를 빙 둘러 정문과 후문, 그리고 쪽문으로 드나들 수 있는 통로는 '출입통제'의 글로 표시를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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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보통인 오늘, 그래도 큰 추위가 아니라 다행이다. 후문엔 그동안 노란색 학원차가 밤 늦게까지 야자하는 학생들을 기다렸는데, 오늘은 노란차도 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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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문 펼침막에 걸린 글의 '감동'은 무엇일까. 수능대박이 감동이 아니라 아이들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대박'인 날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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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시험보느라 정말 애쓰고 있구나. 동네 아줌마가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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