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대회를 취소하나, '친일파 없는 국회' 인증샷은 계속"

6.15창원지부, 3월 1일 집회 취소 ...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 벌이기로

등록 2020.02.27 16:14수정 2020.02.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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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없는 국회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 ⓒ 6.15창원지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창원시지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3월 1일 열려고 했던 집회를 취소하고, '친일파 없는 국회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6‧15창원지부는 오는 3월 1일 창원에서 "민족자주 친일적폐 청산대회"를 열려고 했다가 코로나19 때문에 취소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친일파 없는 국회, 국회 독립선언 릴레이 인증샷 캠페인"은 계속 벌인다고 했다.

6‧15창원지부는 "올해 3‧1절은 그 의미가 남다르게 새로운 100년을 여는 101주년"이라며 "대회는 취소하였지만 친일청산 의지는 꺾을 수 없기에 전국동시다발로 3‧1 온라인 만세 시위 친일정치인 불매운동 온라인 선포의 날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들은 오는 3월 1일 낮 12시 홈페이지(nojapan415.com)로 접속해 인증샷과 자신의 위치를 올려주면 전국 만세 지도가 만들어지는 방식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6‧15창원지부는 "'친일파 없는 국회, 국회독립선언' 릴레이 인증샷 찍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했다.
#친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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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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