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일 지난 밤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71번과 72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71번 확진자는 중구 선화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61번 확진자(60대 여성·괴정동 오렌지타운 다단계 업체 방문, 통증카페 방문)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서울 일원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의 배우자는 서울 구로구 확진환자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18일에도 서울에 머물렀던 이 확진자는 이날 자택으로 돌아와, 19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배우자 1명이다.
72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2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49번 확진자(60대 여성·신천지 교인 명단 포함, 괴정동 오렌지타운 다단계 업체 방문, 서울 다단계 업체 방문)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후 음성 판정을 받은 뒤, 17일과 18일 자가 격리 중이었다. 19일 서구보건소에서 다시 검사를 받은 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특별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은 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71번과 72번 확진자 이동 동선이다.
▲ 대전시가 공개한 71번 코로나 확진자의 이동 동선. ⓒ 대전시
▲ 대전시가 공개한 코로나19 72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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