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눈에 비친 익숙하면서도 낯선 백두대간"

경남교육청,‘일맥상통 백두대간’사진전 ... 뉴질랜드 산악인 로저 앨런 셰퍼드 촬영

등록 2020.07.22 10:43수정 2020.07.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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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 로저 앨런 셰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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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 고원 이깔나무 ⓒ 로저 앨런 셰퍼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본청 2층에서 한반도 통일 염원 사진전 '일맥상통 백두대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민들의 문화 향유 갈증을 해소하고 평화 통일을 염원하고자 마련되었다.


뉴질랜드 산악인 로저 앨런 셰퍼드가 남과 북의 백두대간을 등반하여 찍은 사진 30여 점은 실제 눈 앞에 펼쳐진 것과 같이 생생하다.

외국인의 눈에 비친 익숙하면서도 낯선 백두대간의 모습을 통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과 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이경구 경남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평화를 염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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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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