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범 전 도의원 등 인사들 "대통령은 홍준표" 지지선언

3일 오전 3.15민주묘지 앞 ...전직 시장, 군수, 지방의원, 기관장 등 이름 올려

등록 2021.09.03 11:38수정 2021.09.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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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범 전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인사들은 3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 앞에서 홍준표 의원 지지선언을 했다. ⓒ 이숭희

 
경남지역 전직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등 인사들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홍준표 국회의원을 지지선언했다.

이흥범 전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인사들은 3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 앞에서 홍 의원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경남을 방문한 홍 의원은 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인사들은 "대통령은 홍준표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선진국5.0 시대를 열기 위해 홍준표 예비후보와 함께 당당하고 힘찬 발걸음을 딛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홍준표 후보는 무학의 아버지와 문맹의 어머니 밑에서 매우 어렵고 힘들게 살아왔으며 서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우리는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이들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정상국가 만들기와 더불어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할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며 "이에  뜻을 같이 하는 우리는 소신 있고 용기 있는 홍준표 후보만이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로 본다"고 했다.

지지선언 인사들은 "풍부한 국정경험으로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대통합을 이룰 정치인으로 홍준표 대통령 예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지지선언 주최측은 전직 시장, 군수, 지방의원, 기관장을 비롯해 많은 인사들이 명단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홍준표 의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를 방문하고 국민의힘경남도당에서 당원인사를 하며, 오후에는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홍준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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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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