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행동 "이태원 참사 성역없는 진상규명 촉구"

대표자 1인시위 이어가기 진행 ... "책임자 처벌" 등 요구

등록 2022.11.15 08:03수정 2022.11.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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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행동 '이태원 참사' 1인시위. ⓒ 진주시민행동

 
진주시민행동은 14일부터 '이태원 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1인 시위 이어가기'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체는 "이태원 참사가 최초 신고인 오후 6시 34분부터 실제 참사가 발생하기 직전인 밤 10시 11분까지 국민들의 신고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 참사가 행정의 부재로 일어난 사회적 참사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이들은 "윤석열정부는 국민들 앞에서는 눈물을 흘리고 책임을 지겠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변명, 책임회피, 꼬리 자르기로 일관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주었다"며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며 재발방치 대책 또한 따라야 한다"고 하였다.

진주시민행동은 대표자 1인 시위 이어가기를 시작으로 이후 기자회견, 촛불 집회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태원 참사 #진주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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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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