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록 2024.01.12 10:58수정 2024.01.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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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 ⓒ 안양시

 

안양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공모 선정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중기부 공모에서 안양 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사업, 평촌1번가는'첫걸음 기반조성'사업 등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남부시장・안양가구상점가・아크로상가・귀인동먹거리촌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살려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최대 지원 금액은 10억원(국비・시비 각각 50%)이다.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사업의 사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며, 최대 3억원(국비・시비 각각 50%)을 지원한다. 특히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평가를 받으면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으로 연결이 가능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상권에서는 각각 4500만원(국비 80%・시비 10%・자부담 10%)씩을 지원받아 상권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로 선정된 시장들은 각종 체험 교실이나 문화공연・벼룩시장 등 축제, 지도나 상표화(브랜딩) 개발 등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안양시는 이와 함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해 평촌1번가 미디어아트 설치(6억원), 중앙시장 경관조명 사업(10억원), 호계시장 비가림막 설치(5억원) 등 상권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시 #전통시장 #최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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