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염주노 "민주당 승리가 최우선... 조한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지역 청년 위한 정책과 청년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위한 논의 이어갈 것"

등록 2024.02.15 10:50수정 2024.02.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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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서 당내 경선을 벌였던 민주당 염주노(사진, 오른쪽) 예비후보가 “조한기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조한기 선거사무소


22대 총선 충남 서산태안지역구에서 당내 경선을 벌였던 염주노 예비후보가 "조한기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조한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조 예비후보와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두 후보 지지자가 참석했다.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염 예비후보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라면서 "지금부터 원팀 정신으로 오직 민주당의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염 예비후보는 최고위의 결정 후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존중한다"며 "민주당의 일원으로 이제는 당의 승리가 최우선"이라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애 많이 쓰셨다"면서 "염주노 후보 몫까지 최선을 다해 지난 12년간 성장과 발전이 정체된 서산태안을 혁신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15일 기자와 통화에서 "두 사람은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과 청년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면서 "민주당을 위해 염 예비후보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에 따라 선대위 구성 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오전 1차 경선 지역 후보자 및 단수 공천 후보자를 발표하면서 서산태안지역구에 조한기 예비후보를 단수공천 했다.

당내경선을 벌였던 염주노 예비후보는 같은 날 "정치신인 경선의 기회도 주지 않은 것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재심을 청구했다. 지난 8일 공관위는 염 예비후보의 재심청구를 심의했으나 최종 기각했으며 최고위원회는 이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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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조한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조 예비후보와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두 후보 지지자가 참석했다. ⓒ 조한기 선거사무소

 
#조한기염주노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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