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형유통업체,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 기탁

세번째 5119만원, 3년간 누적 1억 6500만원 ... 지역 16개 업체 참

등록 2024.04.08 14:31수정 2024.04.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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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 창원특례시에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 기탁. ⓒ 창원시청

 
창원지역 대형유통업체 16개소가 '종량제 봉투 판매이윤 나눔사업' 성금 5119만 810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8일 창원시청 접결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홍남표 시장, 김성율 이마트 창원점 부점장, 하지희 롯데마트 마산점 부점장, 임병승 홈플러스 마산점 점장, 이창희 엘지더프레시 토월점장, 김해진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상무,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하였다.

창원시는 연 1억원 이상 종량제봉투를 판매하는 대형유통업체와 판매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2021년 3월, 대형유통업체-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2022년 5800만원을 기탁했고, 올해로 3번째로, 누적 기탁금은 1억 6500만원이다.

기탁성금은 16개업체의 지난 1년간의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에서 조성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우리 시의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이윤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16개 업체 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종량제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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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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