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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jjiny)

옛 보문역 수돗대에 쓰여져 있는 글씨, '보문역'. "돌보는 이 없이 풍화(風化)를 속으로 삭이면서도 자존심마냥 '보문역'이란 글씨를 남겨준 수도대… 권력자가 자신의 권력을 함께 새겨놓고 현판 안에 보호받아 잘 관리되는 그 글씨들보다 소중하다."

옛 보문역 수돗대에 쓰여져 있는 글씨, '보문역'. "돌보는 이 없이 풍화(風化)를 속으로 삭이면서도 자존심마냥 '보문역'이란 글씨를 남겨준 수도대… 권력자가 자신의 권력을 함께 새겨놓고 현판 안에 보호받아 잘 관리되는 그 글씨들보다 소중하다."

ⓒ정국진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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