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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catji)

인터뷰를 마친 뒤 사진을 한 장 찍어도 되겠냐고 했더니 마붑 알럽씨는 대답 대신 밖으로 나가 영화 포스터 앞에 섰다. "영화제 홍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인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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