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브레로를 쓴 서점주인.
서점주인 프란시스코 마르티네즈 에르난데스의 얼굴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를 묻자, '잠깐만'을 요청한 뒤 꺼내 쓴, 챙이 넓은 멕시코의 전통모자 '솜브레로'. 이것은 이분에게 남성성이나 여성성을 돋보이게 하는 의상이 아니라 '멕시코의 정체성'이었다. 그가 자유를 사수하기 위해 쓰는 글처럼 여전히 지켜내야 할 '푸른 정신'.
ⓒ이안수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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