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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대한민국 양궁 응원단' 발대식이 7월 31일 오전 10시 베이징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또 한 번 금메달 신화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대기아차그룹 임직원, 대한양궁협회, 재중 한인회, 재중 대한체육회, 그리고 응원단 대표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대한민국 양궁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최고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현대기아차그룹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7월 한달 간 중국에 있는 현지 주재원 및 가족, 재중 한인회 및 체육회,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응원단을 모집하여 약 9000여 명 규모의 양궁 응원단을 선발했다.

임병익 재중대한체육회 부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기업과 협회, 그리고 교민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하나의 작품이다"면서 "이런 열기가 이번 올림픽의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김희철 재중한인회 회장은 응원단원들에게 열정적인 응원뿐만 아니라 질선 정연한 응원문화를 이끌음으로써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드높이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해달라며 부탁했다.

선발된 양궁응원단은 올림픽 양궁 본선 경기가 열리는 베이징올림픽공원 양궁경기장 현지에서 본선 경기 기간인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를 참관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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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오마이뉴스>-SK텔레콤 T로밍이 공동 후원하는 '2008 베이징올림픽 특별취재팀' 기사입니다.
베이징올림픽 양궁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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